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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구지모터스 since 1992

달구지모터스 since 1992

일산 대화동 주택가에 있는 자동차 정비소입니다. 직접 다녀온 저의 기억 속에는 이곳을 평범한 자동차 정비소라고 표현하기 보다 "오프라인 자동차 종합 관리 플랫폼"으로 불러야 하지 않을까 싶은 인상이 뚜렷하게 남아있습니다.

일산 대화동 달구지모터스(달구지카크리닉)
DALGUGI MOTORS
역사가 깃든 간판에는 달구지카크리닉 이라고 쓰여있습니다.

이미 오래 전부터 1인 자동차 관리 플랫폼으로 활동하고 계셨던 달구지모터스(또는 달구지카크리닉)의 김동현 대표님을 인터뷰했습니다.

자동차 정비사에게 제일 중요한 것은 고장 진단

자동차 정비사에게 제일 중요한 것은 문제(고장)의 원인을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 진단만 정확하게 나온다면 그 다음부터 그 문제는 크고 작음에 상관없이 일사천리로 해결된다고 그는 말합니다. 문제의 원인에 대한 파악이 빠를 수록 고객와 정비사 모두에게 좋습니다.

손님이 두고간 차를 손님과 통화하며 점검합니다. 손님들이 차를 그냥 두고 갑니다. 보통 신뢰라고는 할 수 없습니다.

주변의 네트워크를 적극적으로 활용합니다

자동차라는 복잡한 기계를 관리하고 정비하고 수리하는 분야는 너무나 광범위하기 때문에 한 사람이 모두 다 잘할 수는 없습니다. 다만 오래 전부터 저희 💁‍♂️팀에서도 추구해온 것처럼, 각 분야별 전문가들을 원활하게 연결해주는 것만으로도 큰 가치를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KoMo Korean Motors

그리고 김동현 대표님은 이미 그런 역할을 오래전 부터 해오고 계셨습니다. 엔진, 서스펜션, 변속기, 전장 등 다양한 자동차 분야의 파트너들과 함께 고객 만족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는 일.

결국 플랫폼의 핵심은 신뢰

많은 손님들은 결국 "김동현" 대표님을 보고 차를 맡기는 것입니다. 그의 주변에 어떤 전문가들이 있는지까지는 손님들이 굳이 알 필요가 없습니다. "달구지모터스"에 차를 맡기면 알아서 다 잘 처리해준다는 믿음이 있기 때문에 가능한 일입니다. 단순히 연결만 하고 아무런 책임을 지지 않는 "중개"와는 분명히 다르기 때문입니다. 무엇이든 각 분야 전문가의 손길을 거치게 일을 진행하고 그 결과까지 책임진다는 점.

그의 명함. 이 명함 하나만 가지고 있어도 다양한 자동차 전문가와 연결될 수 있습니다.

전국의 많은 동료들과 함께

그는 현재 PEC 전국프로페셔널엔지니어클럽의 회장 직책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PEC 외에도 KoMo, KATN 등 다양한 자동차 정비사의 모임에도 소속되어 있습니다. 전국의 많은 동료들과 함께 발전해왔고 앞으로도 계속 그럴 것입니다. 그는 자동차 정비 업계를 항상 넓은 눈으로 보고자 노력합니다. 내가 잘할 수 있는 것, 다른 동료가 더 잘할 수 있는 것 등을 객관적으로 분석해서 고객에게 어느 것이 더 좋은지를 판단합니다.

현직 PEC 프로페셔널엔지니어클럽 회장 직책도 수행 중입니다.
PEC의 상징과도 같은 손바닥 도장.
KoMo, KATN 등 다양한 네트워크 활동.

결국은 정확한 진단과 정확한 작업

자동차 정비사가 일한 만큼의 보상도 얻으며 행복한 삶을 영위하기 위해서 제일 필요한 것은 첫째도 기술, 둘째도 기술이라고 그는 말했습니다. 그렇다고 "기술 자랑"을 하라는 것이 아닙니다. 다만 정확한 진단 후 정확한 작업까지 말끔하게 완료 되어야 "돈 버는 길"이라고 말했습니다. 진단이 부정확할 경우나 작업 중 하자가 발생되었다면 그 유무형의 손실은 너무나 큽니다. 정확한 진단과 정확한 작업까지 마무리 되어야 "신뢰"를 쌓을 수 있습니다.

첨단 진단 장비부터
크고 작은 수공구까지

구멍 가게도 잘 되면 마트보다 낫다

많은 생각을 하도록 만들어 주는 김동현 대표님의 표현을 나누면서 이곳 대화동 달구지모터스가 어떤 자동차 정비소인지 그 소개를 마무리 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는 항상 크게 보며 일하고, 손님들과는 항상 대등한 위치에서 자기의 일에 당당함과 자부심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많은 손님들은 그런 그에게 신뢰를 느끼고 계속해서 찾아오고 있습니다.

손님들에게 신뢰를 주는 것이 본인 직업의 핵심이라고 그는 생각합니다.

그 외(요약)

이곳은 100% 예약제로 운영됩니다. 간단한 점검 정도는 예약 없이도 바로 해드릴 수 있지만 작업 의뢰는 예약을 해주셔야 합니다. 수입차 손님은 평균 40% 정도 입니다. 높은 신뢰를 바탕으로 "종합 자동차 관리 오프라인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고 계시는 김동현 대표님이 어떤 분야든 각 분야 전문가에게 연계까지 함께하여 최상의 결과를 만들고자 신경쓰고 있습니다.

(예약 우선)

그리고 이 모든 것들에 결국은 서로의 신뢰가 제일 중요하다는 점. 넓게 보고 크게 보는 관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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